기타 댐핏의 종류
Guitar Dampit
댐핏중에 가장 흔하게 쓰이는 카이져 댐핏이다.
사운드홀에 끼워 사용하는데, 사운드홀을 막는다고 소리가 안나거나 지장이 있는건 아니지만 약간 소리가 작아지긴 함.
이 댐핏의 장점은 피크보드가 없는 기타에 스크레치가 나는걸 이 댐핏이 피크보드역할을 해서 손상을 막아주고, 여름에도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름에는 가습제 대신 제습제를 넣어 사용하면 된다.
성음 크레프터 댐핏역시 사운드 홀에 끼우는 형식으로 된 댐핏인데 가운데에 디지털숫자는 습도를 표시해준다.
뒷쪽에 가습제를 부착 할 수 있다. AAA사이즈의 건전지를 필요로 한다.
일명 지렁이댐핏이라고 하는 이 댐핏도 흔히 사용되는것 중에 하나다.
지렁이를 닮아 지렁이댐핏이라고 하는데, 호스처럼 생긴것을 물에 충문히 적셔서 사운드홀 안쪽으로 넣고 윗부분은 스트링이 끼워 전체가 들어가지 않게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댐핏을 댐핏커버에 줄로 연결을 하고 댐핏 전체를 사운드홀 안에 넣는다.
그리고 커버를 사운드홀에 끼우는 방식으로 된 댐핏이다.
커버위에 습도계가 붙어있는데, 붉은색으로 되면 습도가 60%이상이라는 뜻이고 파랑색으로 되면 습도가 20%이하인 것이다.
기타의 적정 습도는 45%~50%이다.
오아시스의 댐핏이다.
이 댐핏도 은근히 많이 사용되는데 기타보다는 우쿨렐레쪽에 더 많이 사용되는것 같다.
안쪽에는 휴미겔이라는 하얀 가루가 들어있고 물을 넣으면 튜브가 탱탱해지고, 건조하고 물이 없으면 튜브가 쪼그라 든다.
휴미겔은 자신의 질량보다 500배 많은 양의 물을 흡수해 두어 다른 가습도구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모이스 키퍼 댐핏은 일본에서 만든 제품이다.
가운데에 로고가 새겨진 네모모양이 파랑색으로 변하면 건조하다는 것이므로 분무기로 약간 적셔준다.
반대로 분홍색으로 변했을 경우는 습하다는 것이므로 이 댐핏을 빼서 햇빛에 말리거나 드라이기로 말리거나 전자렌지에 돌린다음 다시 기타에 착용하면 된다.
따로 착용을 하는 방법은 없다. 기타 케이스에 같이 넣어 보관하거나 스트링아래 끼워놓으면 된다.
휴미디팩 댐핏이다.
까만색으로 된 주머니에 가습제를 넣고 스트링에 걸쳐주면 습도를 50%로 맞춰준다.
가습제는 물컹물컹한 젤리처럼 되어있고 반영구적으로 2~4개월 사용 할 수 있다.
다다리오사에서 만든 통기타 전용 댐핏.
사운드 홀에 끼우는 카이져의 댐핏과 비슷하다.
홀커버를 열고 안에 가습제 스펀지를 충분히 적셔서 넣은 다음 스트링에 꽂아 얹혀두면 된다.
여름엔 가습제 대신 제습제를 넣어 사용할 수 있다.
악기용 가습기로 구멍이 뚤린 부분으로 물을 공급하여 핀으로 소프트 케이스에 고정하거나 양면테잎으로 부착하고자 하는 부분에 붙일 수 있다.
영구적이며 싸이즈가 다양하다.
댐핏을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작은 지퍼백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고 젖은 스펀지를 넣거나 물티슈를 넣어 사용하는 방법이다.
보통은 기타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우쿨렐레에는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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